창원시 스마트모바일 앱 지원센터, 무료 특강
요즘 증강현실(AR) 모바일 게임인 ‘포켓몬 고(GO)’ 열풍이 한창이다. 이처럼 일상 속 다양한 앱들은 사람들에게 재미와 편리함으로 다가오며 자연스레 앱 개발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럼 앱 개발의 플랫폼은 어디일까?
바로 2014년 창원대학교 51호관에서 문을 연 ‘창원시 스마트모바일 앱지원센터’가 그 답이다. 경남 유일의 스마트 모바일 앱개발 교육기관인 창원시 스마트 모바일앱 지원센터는 △Mac장비 전용 전산실 △보조 전산실 △창업팀 개발실 △세미나실 △휴게실 등 독자적인 앱 개발이 원-스톱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 △iOS, 안드로이드, 모바일 게임 어플리케이션 개발과정 △IT 기술 및 동향 특강 △지역 어플리케이션 제작지원 △지역 개발자 간의 네트워킹 형성 △글로벌 기업으로 취업 또는 창업을 위한 지원과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다.
이와 같이 지역의 성장을 돕는 앱 지원센터의 중심에는 박동규 창원시 스마트모바일 앱지원센터장(창원대 정보통신공학과 교수)이 있다. 박 센터장은 “수도권이 아니어도 우리 지역의 좋은 문화 컨텐츠로 훌륭한 기업을 만들 수 있다”며 “앱 센터에서도 창의적 인재 발굴 및 전문가 양성을 위한 양질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첫 앱 지원센터 강의는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iOS 어플리케이션 개발과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앱 개발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든지 가능하다. 수강신청은 홈페이지(http://cwapp.org/)에서 하면 된다. 기타 문의 ☎213-2869.
/백경희 시민기자/
<사진설명> 앱 지원센터 박동규 센터장이 직접 개발한 \Try Talk\ 앱을 소개하고 있다.
[출처] 창원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