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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테크 정보] '스마트 스피커'가 심장마비 구한다...심정지 감지 2019.07.0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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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생명까지 구하는 똑똑한 스피커가 등장한다.

심장 마비가 일어나는 순간을 알아차리고 위급한 상황으로부터 사람의 생명을 구한다. 그야말로 스마트한 스피커의 탄생이다. 심장마비는 위급한 질환이다. 증상이 시작되고 5분이 지나면 그때부터 뇌가 손상된다. 신속하게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생명을 앗아간다.

 

워싱턴대학교 연구팀은 심장마비 환자 중 절반이 심장이 멎을 때 심정지 호흡(agonal breathing) 하는 것을 발견했다. 이를 기반으로 환자와 접촉하지 않고도 증상을 진단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했다. 관련 내용은 NPJ Digital Medicine에 최근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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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이 개발한 인공지능 기술은 스마트 스피커에 적용이 가능하다. 심장마비가 찾아오는 상황은 다양하지만, 특히 침실에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은데 스마트 스피커를 침실에 둔다면 심장마비 증상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다.


연구원들은 2009년부터 2017년 사이 시애틀 구급대(Emergency Medical Services)에 접수된 심장 마비 관련 사례를 참고했다. 심장 마비 증상으로 신고가 접수되면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이 필요한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휴대폰을 환자 입에 갖다 대곤 하는데, 이 순간 녹음된 심정지 호흡 데이터를 모았다. 연구진은 수집한 자료로 기계학습 알고리즘을 적용한 인공지능을 훈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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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스피커 근처에서 심정지 호흡 데이터를 재생하고 침실에서 들릴 수 있는 애완동물, 자동차 경적 등 다양한 소리를 추가해 심장 마비 증상 감지 능력을 테스트했다.

 

스마트 스피커 인공지능은 실험 결과 6m 정도 떨어진 곳에서 들리는 심정지 호흡을 감지해냈다. 진단 성공률도 꽤 높은 편이다. 연구진은 개념증명(proof-of-concept) 연구에서 심정지 호흡이 발생하면 97% 확률로 인식해냈다고 밝혔다. 그리고 알고리즘 개선을 통해 심정지 호흡이 없는데 발생했다고 감지하는 확률을 0%로 떨어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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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리더 제이콥 선샤인(Jacob Sunshine)"심장 마비에는 1초가 소중하다""심장 마비 환자가 발생하면 병원으로 빨리 옮기기 위해 911에 해당 사실이 빠르게 알려져야 하며 가까운 누군가가 신속히 현장에 도착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스틴 찬(Justin Chan) 워싱턴대학교 박사는 이번에 소개한 인공지능 기술은 "심장마비 위험이 있는 사람들에게 접촉하지 않고 증상을 감지하는 방법"이라며 "정기적인 재충전이 필요한 웨어러블보다 더 나은 해결책"이라고 말했다.

 


 [출처] 테크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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