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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테크 정보] 지구 감싼 인터넷 위성, 밤 하늘 해친다? 2019.06.1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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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150 추천 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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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he Huffington Post)

 



스페이스X를 포함한 아마존, 에어버스 등은 ‘우주 인터넷’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우주로 쏘아 올린 인공위성으로 전 세계 광대역 인터넷 통신을 제공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들이 발사하겠다는 저궤도 위성만 해도 수천 개가 넘는다고 합니다.

 

 

수많은 위성이 설치돼 인터넷을 제공한다면 소외된 지역 사회도 자유롭게 인터넷을 이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데이터 전송 능력 역시 지금보다 훨씬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상에서 가까운 저궤도 위성 덕에 통신 신호 전달이 유리해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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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paceX)

 
 

일론 머스크 CEO가 이끌고 있는 스페이스X는 지난달 우주에 60개 위성을 발사했습니다. 현재 위성들은 자체 추진 시스템으로 정확한 궤도를 찾아 자리를 잡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태양광 패널로 안정적인 동력을 얻어 지상과 통신에도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공은 시작에 불가합니다. 스페이스X는 2024년까지 6000대를 쏘아 올릴 것이며 총 12000대를 우주로 보낸다는 계획입니다.

 

그런데 천문학계는 해당 위성이 밤 하늘을 완전히 바꿔놓을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해당 위성이 너무 밝아 밤 하늘 경관을 해친다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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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에 태양광 패널이 장착된 모습(출처:SpaceX)

 

앞서 말했듯 스페이스X의 위성은 에너지 활용을 위해 태양광 패널을 탑재했습니다. 이 패널이 태양광을 지구로 반사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입니다. 해가 진 후, 일출 전에도 인공위성이 빛나는 것 입니다.

 

지난 5월 27일 포브스에 따르면, 이탈리아 토리노 천체물리학관측소의 로널드 드리멜은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Starlink)와 같은 위성 군집은 밤하늘의 모습을 완전히 바꿀 수도 있다. 스타링크, 그리고 다른 위성의 군집은 인류를 위한 밤하늘을 망칠 것이다”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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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Forbes)

 

 

대런 배스킬 영국 서섹스 천체 물리학자 역시 같은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위성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밝다. 육안으로 볼 수 있을 정도다. 우리 눈으로도 관찰이 가능하다면 민감한 천체 망원경에서는 더 밝게 보인다” 그는 스타링크의 위성이 많은 빛을 발사해 천체 망원경을 사용할 수 없게 만들 수도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포브스는 네덜란드 밤하늘에서 발견된 스타링크의 위성 모습을 게재했습니다. 전문가의 말처럼 밤하늘 해칠만한 모습입니다. 해당 영상을 공개하며 매체는 “밤 하늘 자체가 영원히 바뀔 수도 있다”라고 경고했습니다.

 

드리멜 역시 “천문학 자체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단, 천문학자가 되도록 영감을 준 밤하늘이 위험에 처하게 될까 그게 걱정이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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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Flickr)

 

 
스페이스X는 위성이 더 높은 궤도로 이동하면 빛이 더 약해질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여름밤 내내 육안으로 위성을 볼 수 있다는 전문가의 입장과 대비됩니다. 여러 회사가 우주 인터넷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지금, 익숙한 밤하늘과 안녕을 고해야 할 날이 머지않았을 지도 모릅니다.  
 
 
 

[출처] 테크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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