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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테크정보] 배달하는 로봇, 보편화 될까? 2018.08.2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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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로봇의 시장 규모는 2018년 112억 달러에서 2023년 297억 달러로 연평균 21.44% 성장해 산업용 로봇보다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로봇의 사전적 정의는 ‘인간의 개입없이 자동적으로 작동하도록 프로그래밍된 기계’입니다. 로봇의 핵심 키워드는 ‘자율성’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율주행 자동차, 자율비행 드론 등 물리적인 장치를 갖추고서 컴퓨터 프로그램에 의해 자동적으로 작동함으로써 주어진 작업을 수행하는 기계들은 모두 로봇의 범주에 속합니다. 실제로 자율주행 자동차와 자율비행 드론의 핵심 응용 분야 중 하나가 배달입니다.

전 세계에는 배달 로봇을 개발하며 적지 않은 투자를 받은 기업들이 여럿 있는데 스타십(Starship Technologies)은 그 중 하나입니다. 2014에 설립된 스타십은 2017년 1 월에 다임러(Daimler), 샤스타벤처스(Shasta Ventures) 등의 투자로부터 1720만 달러를 투자 받으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2018년 6월에는 추가적으로 25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 했습니다. 스타십의 배달 로봇은 반경 3km 이내에 물품을 배달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사물과 사람을 탐색하며 보행자의 속도로 움직이기 때문에 사람들의 불편이나 안전 문제를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화물칸은 잠긴 채로 운행하며 수령인만 열 수 있고, 수령인은 자신의 물품을 배달 중인 로봇의 위치를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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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로비2(Robby 2)라는 이름의 배달 로봇을 선보인 로비(Robby Technologies)는 스타십과 경쟁하는 배달 로봇 전문 스타트업 중 하나입니다. 실제로 스타십과 로비의 로 봇 생김새는 상당히 흡사합니다.

로비는 MIT에서 로봇을 전공한 박사 2명이 공동 창업한 회사로 유명 엑셀러레이터 Y컴비네이터 출신이기도 합니다. 2016년 1세대 배달 로봇을 선 보인 후 캘리포니아 전역에서 로봇을 테스트했으며 총 4000마일을 운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업그레이드된 로비2는 적외선 카메라와 헤드 라이트를 장착해 어두운 곳에서도 운행할 수 있으며, 보행자에게 로봇의 방향을 알려는 LED 조명도 장착하고 있습니다. 한번 충전하 면 20마일 이상 운행할 수 있으며, 강한 햇빛이나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운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샌프란시스코처럼 가파른 언덕이 많은 지역에서도 운행이 가능하도록 만들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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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Marble)은 음식, 식재료, 의약품 등을 배달하는 로봇을 선보였습니다. 마블은 2015년 설립된 미국 기업으로, 2018년 4월 중국의 거대 IT기업 텐센트 등으로부터 1000만 달러 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마블은 2017년 음식배달 서비스 잇24(Eat24)와 협력해 샌프란시스 코 지역에서 음식배달을 테스트했습니다.

고객이 음식을 주문하면 마블의 배달 로봇이 해당 식당에 방문하고 식당 직원은 로봇의 화물칸에 음식을 넣습니다. 고객은 휴대전화로 핀 코드를 받게 되고 로봇이 도착하면 핀 코드를 입력해 화물칸에서 음식을 꺼낼 수 있습니다. 로봇은 음식배달을 마친 후 다음 배달 임무가 있으면 다른 식당에 방문해 배달을 수행하고 아니면 마블 본사로 돌아옵니다. 앞으로 마블은 자사의 배달 로봇을 의약품 배달에도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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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Nuro)는 구글에서 자율주행 자동차를 개발하던 직원들이 나와서 2016년 설립한 기업으로, 2018년 1월 실리콘밸리의 유명 벤처캐피털 그레이록 파트너스(Greylock Partners)와 중국 베이징의 가오롱 캐피털(Gaorong Capital)로부터 9200만 달러의 투자를 받았습니다.

뉴로의 배달 로봇은 기존 자동차와 가장 흡사한 외형을 띄고 있으며, 자율 주행 자동차의 일종으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뉴로는 2018년 6월 미국의 대형 유통업체 크로거(Kroger)와 제휴를 맺고 하반기부터 뉴로의 배달 로봇을 이용해 당일 배송을 제공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신선식품 소매 시장은 아마존의 홀푸즈(Whole Foods) 인수 후 경쟁이 가열 되고 있습니다. 크로거는 뉴로의 배달 로봇을 이용해 우유, 달걀, 시리얼, 빵 등의 신선식품 을 신속하게 배송함으로써 아마존과의 경쟁에서 앞서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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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본격적으로 제품을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배달 로봇 전문 스타트업 박스봇(Boxbot) 도 2018년 6월 토요타 AI벤처스(Toyota AI Ventures) 등으로부터 75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참고로, 토요타 AI벤처스는 토요타 자동차가 인공지능 및 로봇 기술에 투자하기 위해 만든 벤처캐피털로 2017년 7월에 설립됐으며 2018년 6월말까지 9개 기업에 투자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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